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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원래 국토종주는 한여름이 되기 전에 끝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서울 낮기온이 20도를 넘어서는 걸 보며 ‘아뿔싸, 더 서둘렀어야 했는데’ 싶더라구요. 봄비가 한 번 시원하게 오고 난 뒤 예년 기온을

준비 드디어 이화령 가는 날입니다. 이번 국토종주 목표 중 하나가 소조령과 이화령을 무정차로 오르는 거였죠. 이걸 위해 겨우내 브롬톤 마개조도 하고, 꾸준히 자출하며 마일리지도 쌓고, 남산과 북악에서 업힐 연습도 하고,

준비 원래 4일차 계획은 충주탄금대에서 출발해서 남한강자전거길을 따라 양평역까지 오려고 했습니다. 지난 2일차 라이딩 때 양평역 근처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까지 찍어놨었기에 양평역까지만 가면 남한강자전거길 종주를 마칠 수 있었거든요. 여기에 상류에서 하류

준비 국토종주라 함은 인천에서 부산까지 600여 km를 뜻하는 거라 보통 북한강자전거길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데요, 수도권을 벗어나기 전 한 번 더 훈련하는 의미로 이번에는 북한강자전거길을 종주하고 왔습니다. 브롬톤으로 장거리를 타는 게

준비 지난 1일차 라이딩을 교훈 삼아 이번에는 몇 가지를 더 준비했습니다. 1일차 라이딩 후 안장통이 제법 있었어서 안장을 바꿨습니다. 원래 쓰던 브룩스 C17 카브드 올웨더 대신 집에 굴러다니던 셀레 아나토미카

출발 국토종주 첫 코스는 아라자전거길로 정했습니다. 정서진 인증센터에서 국토종주 수첩도 사야 하고, 본격적으로 먼 길 떠나기 전 예행 연습도 필요했습니다. 아라자전거길은 집에서 가까우면서 수도권 도심을 달리는 코스라 혹시 예상치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