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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주콩뿌리콩나물국밥 수송점 – 황태콩나물국밥

2017년 5월 4일 황태콩나물국밥 6,000원 특히 여행 중에는 가능하면 체인점 형식의 식당에는 잘 가지 않는 편이다. 제대로 레시피 관리가 된다는 전제 하에 꼭 그 동네가 아니라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이번 군산 여행에서는 그러지를 못 했다. 5월의 황금연휴 기간이다보니 조금 괜찮다 싶은 식당은 전부 관광객들이 줄을 서는 통에 도저히 식사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순천 건봉국밥 – 순대랑국밥

2017년 5월 3일 순대랑국밥(머리/순대/내장) 7,000원 다른 도시에 비해 순천은 역 주변에서도 제대로 된 먹을거리가 많은 편이다. 역 바로 앞에 역전시장이 있고 조금만 걸어 동천을 건너면 아랫장이 있다. 아랫장은 2/7일에 열리는 오일장이지만 상설로도 작지 않은 규모다. 오히려 관광객 입장에서는 아랫장 자체를 볼 게 아니라면 장날에 오는 것은 사람이 너무 많아 추천하고 싶지 않다. 순천을 떠나기 전

마산 마산곰탕 – 특곰탕

2017년 5월 2일 특곰탕 10,000원 마산은 내가 태어나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살았던, 나의 고향이다. 지금은 세월이 10년 이상 지나 마산도 많이 달라졌고 나도 더 이상 마산사투리를 구사하지 못한다. 그렇더라도 마산 사람이라는 정체성은 계속 가지고 있다. 마산의 음식이라고 하면 제일 유명한 건 아구찜이다. 그런데 나는 마산에 살면서 아구찜을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다. 부모님이 모두 경남 해안지역

부산 서면 풍성돼지국밥 – 돼지국밥

2017년 5월 1일 돼지국밥 6,500원 원래 부산에서 밀면을 한 끼 더 먹을 계획이었으나 하루종일 바닷바람을 맞다보니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서면 국밥골목으로 갔다. 저마다 방송출연, 블로그맛집 등을 내세운 간판들을 내걸고 있다보니 그런 집은 가능한 피해다니는 나로서는 좀처럼 가게를 고를 수 없었다. 그래서 밖에서 보기에 깔끔한 곳 중 하나를 무작위로 골라 들어간 곳이 또 여기 풍성돼지국밥이었다.

경주 경주국밥 – 내장국밥

2017년 4월 30일 내장국밥 6,000원 경주에 왔지만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식당 말고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에도 한 번 가보고 싶어 경주역에서 경주역사유적지구와는 반대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조용한 주택가를 지나 경주여고가 위치한 성건동까지 올라왔다. 원래는 면을 먹고 싶었는데 적당히 면을 먹을만한 식당이 눈에 띄지 않았다. 대신 부산과 가까운 영향인지 경주에서도 돼지국밥 파는 집이 은근히 눈에 자주 띄길래 그 중